명함 한 장으로 여는 온라인 상점 — 택배 인프라 위에 세운 소상공인 커머스
택배 물류망을 가진 기업과 소상공인 판매자를 잇는 주문 플랫폼. 디지털 명함으로 상점을 알리고 주문·결제·배송 추적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사용자·판매자·관리자 3자 커머스를 단계적 오픈으로 완성한 기획 기록.
데모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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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상점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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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동네 상점의 사장님들은 대부분 택배 계약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을 채널이 없다. 대형 판매 채널 입점은 등록 절차와 수수료, IT 장벽 때문에 엄두를 내기 어렵고, 그렇다고 자체 쇼핑몰을 만들 여력은 더더욱 없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물류망을 가진 대형 물류 기업이 자사와 계약된 소상공인 셀러들에게 온라인 판매 채널을 직접 만들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기획의 출발점이 된 관찰은 단순했다. 소상공인의 영업 도구는 언제나 명함과 단골이라는 것. 종이 명함을 주고받으며 장사를 이어온 습관을 그대로 디지털로 옮겨, 상점을 개설하면 곧바로 만들어지는 모바일 명함을 문자와 메신저로 단골에게 보내는 구조를 세웠다. 링크 한 장이 곧 온라인 매장의 입구가 되는 셈이다. 고령의 판매자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모든 화면 설계의 기준이 됐다.
핵심 가치 제안
- 디지털 명함이 곧 매장 입구 — 상점 개설과 동시에 모바일 명함이 만들어지고, QR·문자·메신저 공유로 단골 손님이 앱 설치 없이 바로 상점에 들어와 주문한다.
- 택배 시스템 직결 — 주문 접수부터 운송장 발급, 배송 추적, 반품 회수 접수까지 물류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판매자는 버튼 하나로 수거를 요청하고, 사용자는 주문 내역에서 바로 배송을 조회한다.
- 역할별로 비대칭인 권한 설계 — 사용자·판매자·관리자 3자 구조에서 결제취소·정산·승인 권한을 역할마다 다르게 뒀다. 판매자는 PG 연동 즉시 취소가 가능하지만, 관리자는 CS 변수를 고려해 주문 상태 변경까지만 허용하는 식이다.
사용자 시나리오
과일가게 단골 손님은 문자로 받은 명함 링크를 눌러 상점에 들어온다. 제철 과일 세트를 장바구니에 담고, SNS 간편 로그인과 본인인증을 거쳐 결제한다. 주문서의 우편번호 입력 단계에서 배송 불가 지역이 자동으로 걸러지고, 결제가 끝나면 알림으로 배송 시작을 안내받는다. 판매자는 앱 대시보드에서 오늘의 주문과 전환율을 확인하고, 주문 관리 화면에서 택배 요청 버튼으로 수거를 접수한다. 관리자는 신규 판매자를 승인하고, 초기 셀러 지원을 위해 엑셀로 상품을 일괄 등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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